1. 던전과 공성지역(시즈모드)의 차이

사냥시 자주 접하는 고렙 몬스터인 '돌격 바질리스크'의 MHP는 216,036, '킬러 맨티스'의 MHP는 180,141, '빅 벨'의 MHP는 166,860이지만 보통의 캐릭터 MPH는 35,000~100,000사이입니다.


위에 언급된 몬스터는 브레스 3번, 애스 1번이면 쉽게 킬링이 가능하죠.
그렇다면 과연 캐릭터도 마찬가지일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공성전은 재미와 밸런스를 위하여 '시즈 모드'라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던전과는 다른 데미지가 적용됩니다.
시즈모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사용하는 모든 공격 스킬에 40%의 데미지 감소가 적용됩니다.
(단, '익시드 브레이크'와 '크러쉬'는 예외)
상대 레인져가 애로우스톰으로 '100,000'의 데미지를 가했을 경우 시즈모드에서는 '60,000'의 피해를 입게 됩니다. 무려 40,000의 데미지를 절감시키는 효과죠.
여기에 만약 크레이니얼(타라프로그c)방패를 착용했다면 30%가 더 절감이 되어 최종적으로 '42,000'의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
이렇듯 시즈모드에서는 유저의 세팅에 따라 타격데미지와, 피격데미지에 큰 차이가 생깁니다.
※ 시즈모드의 특징
① '모든 스킬 공격'과 '원거리 평타' 데미지가 40% 감소합니다.(원거리+스킬 패널티는 중복되지 않습니다.)
② 데미지가 표시되지 않습니다.(단, 크리티컬은 이펙트만 표시됩니다.)
③ 락온 공격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ctrl+클릭:자동공격)
④ HP/SP 흡수가 되지 않는다.(라이드워드, 엠흡날개 등은 무용지물)
⑤ 회피율이 20 감소합니다.
⑥ '고목나무 가지'와 스킬을 이용한 몬스터 생성은 불가능합니다.
⑦ 넉백(knockback)판정이 무효화 됩니다.
⑧ 캐스팅 끊김 방지 옵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예: 휀 카드)
⑨ 캐릭터가 죽어도 경험치가 하락하지 않습니다.(단, 펫의 친밀도는 하락.)
⑩ 워프 포인트로 이동했을 경우 이동 또는 스킬을 사용하기까지 10초간 무적상태가 됩니다.
⑪ 스킬 '인듀어'와 인듀어 효과를 나타내는 아이템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⑫ '파리의 날개', '텔레포테이션'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⑬ 헌터계열의 트랩류 지속 시간이 4배로 늘어납니다.
⑭ 캐릭터의 이동을 방해하는 몇몇 스킬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예: 바실리카, 아이스 월 등)
⑮ 몇몇 스킬의 사용 불가능합니다.(예: 워프포탈, 아숨프티오, 백 슬라이딩 등)
2. 몬스터와 유저의 차이
소위 세로깔기라 불리우는 파이어월 설치를 연습해본적이 있으신가요?
대개 몬스터는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행동을 합니다. 이동 방향, 체력에 따른 스킬 사용을 파악하면 보스라 할지라도 쉽게 공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저의 행동은 예측하는것이 상당히 어려우며 개개인이 전부 각기 다른 패턴과 세팅으로 공격을 해옵니다.
상대의 세팅에 따라 변화를 시도하며 컨버터, 암수 등을 이용한 타격은 상대방에 있어 큰 위협이 가능하고 하이딩, 클로킹, 레지스트 포션 등은 생존에 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사냥만을 하던 유저가 처음으로 공성을 참여하면 대다수의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공성을 꺼려지게 되는것이 바로 이런 몬스터와 유저의 차이 때문입니다.
"나는 던전에서 일급격수였는데?", "내 장비가 이렇게 좋은데?"는 어디까지나 던전에서의 세팅 방식이었으며 유저를 상대하는 세팅은 실력자분들의 조언과 경험을 통하여 조금씩 강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 대 유저전 Tip
① 적절한 소비아이템을 사용하라.(이그라드실 열매, 레지스트 포션, 암수, 컨버터 등)
② 보조캐릭터는 데미지 감소 세팅을 중요시하라.(시즈 세트, 타라프로그c, 내성 등)
③ 경험을 통하여 적의 움직임에 익숙해져라.
④ 하이딩, 클로킹은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⑤ 섣불리 개인행동을 하지마라. → 오더에 따라 단체행동에 집중할 것.
⑥ '랜달로랜스 카드'를 이용하여 '오토가드'를 상시 유지하라.
3. 클래스의 이해
라우다 라무스? 베르카나 룬? 스테이시스? 아를로? 파쇄주? 주박술? 오블리비언 커즈?
위에 나열된 스킬은 실제로 공성에서 자주 사용되는 강력한 스킬입니다.
크레칸토, 애로우스톰, 브레스, 롤링커터 등 사냥시에 자주 사용되는 스킬을 제외한 다른 스킬들은 실제로 사용을 해보는 경우가 극히 드물죠.
실제로 175 레벨까지 올리면서 단 한번도 룬을 사용해보지 않은 룬나이트 유저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성전에서는 최대한 많은 스킬을 응용하여 사용하는것이 전력에 큰 보탬이 됩니다.
워록의 '스테이시스'는 화면에 보이는(27x27) 모든 적을 무력화 시키며 제네릭의 '하울링 오브 만드라고라'는 17x17범위에 있는 적들이 스킬 사용시 고정 캐스팅을 무려 2.5초나 추가 시키는 위협적인 스킬이기에 다수 대 다수의 전투에서 굉장히 큰 힘을 발휘합니다.

사냥시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수라의 '주박술'과 '파쇄주'는 다이나믹한 공성을 만들며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효율이 극대화 되는 스킬입니다.
이렇듯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의 이해도를 높인다면 공성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태이터스 Tip
① 힘 1은 무게 30이 증가한다. (가중치로인한 스탯은 적용 안됨.)
② 힘은 소서러의 '바큠 익스트림' 지속시간을 줄여준다.
③ 쉐도우체이서의 '가면류' 스킬 방지법은 높은 어질과 낮은 무게를 유지하는 것이다.
④ 바이탈과 덱스는 워록의 '스태이시스' 지속시간을 줄여준다.
⑤ 바이탈이 높으면 소서러의 '다이아몬드 더스트(냉동)' 지속시간이 줄어든다.
⑥ 바이탈과 럭은 제네릭의 '하울링 오브 만드라고라'에 걸릴 확률을 낮춰준다.
⑦ 인트는 소서러의 '아를로' 지속시간을 줄여준다.
⑧ 그 외 기본적인 상태이상 내성 스탯(스탯 내성은 레벨 차이에 따라 감소됨.)
- 어질 : 출혈, 수면, 발화
- 바이탈 : 스턴, 독
- 인트 : 침묵, 암흑, 공포
- 럭 : 저주, 혼란
- 하드 마법 방어력 : 동빙, 석화
※ 이해하면 좋은 스킬 Tip
① 비숍의 '라우다 라무스'는 제네릭의 '하울링 오브 만드라고라'을 해제할 수 있다.
② 비숍의 '라우다 아그누스'는 소서러의 '다이아몬드 더스트(냉동)'을 해제할 수 있다.
③ 비숍의 '라우다 라무스'는 해제할 상태이상이 없을 시 럭을 1분간 8 상승시켜준다.
④ 비숍의 '라우다 아그누스'는 해제할 상태이상이 없을 시 바이탈을 1분간 8 상승시켜준다.
⑤ 비숍의 '클리어런스'는 같은 파티원에게만 사용 가능하다.
⑥ 성속성 옷을 착용한 비숍은 '아스페르시오'를 이용하면 물리데미지를 사용하는 적군을 약화 시킬 수 있다.

⑥ 워록의 '스태이시스'와 길로틴 크로스의 '오블리비언 커즈(=잉독)'는 소서러의 '디스펠'과 비숍의 '클리어런스'로 해제 가능하다.
⑦ 룬나이트의 최대 무기는 '룬'이다.

⑧ '랜달로랜스 카드'를 이용하여 '오토 가드'를 상시 유지하라.
⑨ 여유가 된다면 '하이딩', '클로킹'이 가능한 장비를 사용하라.
⑩ 소서러의 '워머'는 냉동 상태이상을 무력화 시킨다.
⑪ 소서러의 '디스펠'은 적군의 버프를 해제한다.(예: 금강불괴)
길드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던 글을 허락없이 개인 블로그에 그대로 복사해두신 것에 매우 불쾌하네요. 삭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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